▲배우 손현주(사진 = SBS)
전년도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 배우 손현주가 올해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손현주는 31일 밤 8시 55분부터 진행되는 2013 SBS 연기대상에 대해 “올해 SBS에는 좋은 드라마가 많았기 때문에 대상 후보자들이 굉장히 많고, 볼거리도 다양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현주는 시상자로 참석한다.
손현주는 지난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2013년 한 해 동안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관객 수 700만명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관객수 560만명을 돌파한 ‘숨바꼭질’에 출연해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손현주는 또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2014년 2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방영될 ‘쓰리데이즈’를 촬영 중에 있다.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이동휘 캐릭터를 소화할 그는 “이제까지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졌던 대통령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고 싶다”며 “이 때문에 신경수 감독을 포함한 수많은 스태프와 함께 고민을 거듭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현주가 참석하는 2013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의 진행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