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최설아,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 눈물의 수상소감

입력 2013-12-29 23:55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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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우먼 최설아가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45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최설아는 "'코미디에 빠지다' 제작진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며 "제가 생소할 것이다. 2008년에 데뷔해서 6년이 됐다. 집안 환경이 정말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한 번도 그만두라고 말 안하고 지켜봐주신 엄마 아빠 너무 고맙다"라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은 양희성 정명옥 최설아가 경합을 벌였다.

'2013 MBC 방송연예대상'은 배우 김수로와 소이현, 방송인 김구라의 사회로 펼쳐진다. '베스트커플상',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등이 시청자들의 인터넷 투표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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