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김소현-정유미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입력 2013-12-29 21:27수정 2013-12-29 22:34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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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역 배우 김소현과 배우 정유미가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45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수상 직후 정유미는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연기자로 오래 활동하다가 우결 출연한다는 말 듣고 고민 많이 했다. 너무 좋은 파트너 만나서 제가 한 거 이상으로 좋게 봐 주신 것 같다"며 "집에서 예능 프로그램 볼 때는 잘 몰랐는데 해보니까 뒤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많더라. 멋진 남편 정준영 정말 고맙다. 크게 한 턱 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소현은 "앞으로 항상 열심히 하겠다. 항상 직장 동료라고 불러 주고 웃으면서 대해 준 홍철 오빠, 민호 오빠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고준희 김소현 손나은 정유미가 경합을 벌였다.

'2013 MBC 방송연예대상'은 배우 김수로와 소이현, 방송인 김구라의 사회로 펼쳐진다. '베스트커플상',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등이 시청자들의 인터넷 투표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