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KBS1 '열린음악회'서 큰 감동…누구?

입력 2013-12-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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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국악인 장사익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서 소리꾼 장사익은 스칼라오페라합창단과 함께 '님은 먼 곳에' 대전 블루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불렀다.

오랜만에 TV 무대에 오른 장사익은 슬프고도 절절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장사익은 가수이자 국악인으로 46세가 되던 1995년 8월에 1집 '하늘 가는길'을 통해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그의 대표곡은 '찔레꽃' 이다.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을 수상한 것. 또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환경재단이 선정한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의 목록에 올라갔다.

네티즌들은 "장사익, 노래 너무 좋다" "장사익,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장사익, 그의 노래소리가 마음을 위로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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