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결말, 마지막회 순간 최고 시청률 14.3%…동시간대 1위

입력 2013-12-29 10:0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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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처

'응답하라 1994' 최종편이 순간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응답하라1994(이하 응사)’ 21화가 평균시청률 11.9%, 순간최고시청률 14.3%(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지상파를 제외한 역대 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이다.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던 삼천포와 해태가 함께 이사를 위해 이불을 싸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선정됐다.

'응답하라 1994' 21화는 남녀 10대~50대 전연령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연령층의 고른 인기를 증명했다. 또 여자 40대에서 최고 17.6%, 여자 10대에서 16.3%, 여자 30대에서 15.1%까지 올랐다. tvN 메인타깃층인 남녀 2049세 시청층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동시간대 1위(평균 8.4%, 최고 10.2%)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 결말 방송에선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 김재준은 쓰레기(정우 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