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성나정 남편, 쓰레기 VS 칠봉이…네티즌, “쓰레기다” 왜?

입력 2013-12-28 19:58

(사진=방송화면)

‘응답하라 1994’가 마지막 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성나정(고아라 분)의 남편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ㆍ연출 신원호)’ 21회(마지막 회)에서는 성나정의 남편이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서 성나정은 신촌하숙 아이들을 초대해 행복한 결혼식을 맞이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성나정의 남편으로 쓰레기(정우 분)와 칠봉이(유연석 분)를 놓고 갑을박론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네티즌은 성나정의 남편으로 쓰레기를 예측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나정이 남편, 쓰레기였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램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미 드라마에서 쓰레기를 남편으로 예언하는 장면이 연출됐다”며 쓰레기를 성나정의 남편으로 확신했다.

그밖에도 “드라마 흐름을 보면 쓰레기가 맞다” “쓰레기가 되는 게 맞을 듯” 등 쓰레기에 대한 확신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시끌벅적한 신촌하숙집에서 생활하는 쓰레기와 칠봉이, 삼천포, 해태, 빙그레, 윤진, 그리고 하숙집 딸 나정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살아가는 스무 살의 풋풋함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