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칠봉이, 결국 나정이 포기했다…종영까지 1회 남편은 쓰레기?

입력 2013-12-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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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칠봉이(유연석)가 결국 나정이(고아라)를 포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20화에서는 쓰레기(정우)와 재회한 나정이와 그런 나정이의 마음을 확인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접은 채 미국으로 떠난 칠봉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칠봉이는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고, 나정이와 있는 동안 쓰레기의 감기몸살 소식을 듣게 됐다. 걱정이 가득한 나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칠봉이는 부단히 애썼지만 결국 나정의 가방에서 감기몸살 약을 발견했다.

이에 칠봉이는 “끝날 때까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그러나 끝이 없는 게임이라면 스스로 끝을 결정해야 한다. 1만 시간의 가슴앓이에도 안 되는 게 있다면 끝이 없는 거다. 이제는 끝을 시작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나정이를 위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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