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개인·외인 VS 기관 ‘매매공방’에 강보합

입력 2013-12-27 09:21

김희진 기자 heej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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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개인·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00(0.20%) 오른 489.87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5억원, 외국인이 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다. 다만 등락율은 1% 미만으로 크지 않다. 제약,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IT S/W & SVC, 인터넷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비금속,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운송,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GS홈쇼핑, 서울반도체 등이 1% 대로 상승하고 있고 CJ오쇼핑, 다음, 포스코ICT 등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 동서, SK브로드밴드, CJE&M 등은 하락하고 있다.

9시 1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45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9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