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기술료 유입 효과 기대 ‘매수’-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12-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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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보령제약에 대해 견조한 카나브 매출과 기술 수수료 유입으로 전년대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30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수익성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014년 자체 품목 매출 확대 및 원가 협상을 통한 상품 이익률 개선을 통해 전체 수익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견조한 카나브 매출과 기술 수수료 유입으로 전년대비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카나브 이뇨복합제 출시에 따른 기술 수수료 유입에 따라 영업이익 또한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동화약품에서 출시한 카나브-이뇨복합제(라코르정) 또한 발매 3개월 만에 빠른 성장추세로 처방액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누적 1.3억원) 내년 이뇨복합제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입도 기대된다”며 “더불어 2014년 카나브의 멕시코, 브라질 진출 가시화 및 해외 계약 국가 확대에 대한 뉴스가 기대되는 만큼 카나브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 역시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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