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사는 맛 사는 멋'있네

입력 2013-12-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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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건설부문이 경기도 평택 용이동 일대에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7~113㎡ 2215가구 규모로 단일 브랜드로는 평택지역 최대 규모다.

1단지는 지하1층~지상23층 21개동, 전용 67~84㎡ 1591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9개동 전용 84~113㎡ 6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67~84㎡ 중소형 가구가 전체 97%(2143가구)를 차지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건이 뛰어나다. 4베이와 알파룸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천정고를 10cm 높게 설계해 공간감을 높였다. 드레스룸에는 창을 내 채광과 환기를 원활하게 해 결로와 곰팡이를 예방했다. 아울러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고효율 전기자재, 실별온도 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전 가구에 한글로 디자인 된 '어울림 현관'을 적용했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디자인을 적용, 입구부터 수요자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는 대문에 글씨를 써서 복을 불러왔던 옛 전통을 아파트현관에 적용함으로써 획일적인 한국 주거문화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단지 내부에는 둘레길 1.8km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조깅 및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단지 전면으로는 소사벌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조망감이 뛰어나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평택시 최초로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룸이 조성된다. 또한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탁구장, 멀티미디어실, 스튜디오,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입지도 좋다. 단지 인근에 용이초교, 평택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포함된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편리하고, 인근에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서울에 2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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