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아파트 4600가구 분양…4년 만에 최고

입력 2013-12-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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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분양 물량이 4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분양 물량은 총 4619가구로 올해 1월(1931가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물량으로 1만5000가구가 분양된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곳, 2414가구 △광역시 3곳, 1780가구 △지방 1곳, 425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전용면적 59~101㎡, 총 1743가구를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장기전세를 제외한 156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 △59㎡ 209가구 △71~72㎡ 221가구 △84㎡ 1027가구△101㎡ 105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하남시 덕풍동 309번지 일대에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672가구를 짓는 더샵 센트럴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8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신건영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114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59~84㎡, 총 370가구를 짓는 양평2차 휴먼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에서는 협성건설이 대구 달서구 월성동 1412-1번지에 분양하는 협성휴포레가 눈에 띈다. 전용 69~109㎡, 총 996가구 규모다. 광주광역시에서는 한국건설이 '한국아델리움로제비앙' 68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84㎡ 단일 평형이다.

이밖에 대명종합건설이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17-20번지에 진천 대명루첸 전용 84㎡ 425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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