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사남일녀’ 제작발표회(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김구라가 SBS ‘정글의 법칙’을 견제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사남일녀’ 제작발표회에는 김구라, 김재원, 김민종, 서장훈 등이 참석했다.
김구라는 이날 행사에서 MBC ‘사남일녀’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과의 경쟁과 관련해 “수치상으로 드러난 사실이지만, 최근 ‘정글의 법칙’의 시청률이 사실 떨어지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예능 프로그램들은 오래돼 고정 시청자층도 확실하다. 그러나 금요일에 방송되는 tvN ‘꽃보다 누나’나 ‘응답하라 1994’도 그렇고, 금요일만큼은 유동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요일 때보다 모아올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 금요일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3일 첫 방송되는 ‘사남일녀’는 각계 유명인사가 4박 5일간 시골에 내려가 노부모님을 모시는 가상 가족이 되는 콘셉트로, 잊혀진 고향의 정을 전달하고 가족관계를 되새겨보는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