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서울복지공동모금회관에 1억원 기부

입력 2013-1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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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직원 100여명이 24일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희망T셔츠 제작 후 환한 미소와 함께 T셔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금호석화)
금호석유화학이 26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2014 희망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호석화는 연말 직원들이 1년간 급여의 일정부분을 모아 조성한 1억3000만원을 영유아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동방사회복지회 등에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금호석화는 지난 20일엔 헌혈행사, 24일 제3국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희망T셔츠 제작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금호석화 울산공장과 여수공장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헌혈행사와 김장나누기, 난방류 및 난방기구 교체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소외계층의 신체적·물리적 장애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복지시설 맞춤형 휠체어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서 오는 만큼 사회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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