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유해물질 공식입장. "우리 물티슈 '순둥이'는…"

입력 2013-12-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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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유해물질 공식입장

물티슈 유해물질 논란이 거세지자 의혹을 받았언 업체측이 공식입장을 밝혀 화제다.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자사에서 판매 중인 ‘순둥이 물티슈’에는 가습기 살균제 물질을 단 한 방울도 첨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업체측은 “순둥이 물티슈는 화장품법에 부합하는 기준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안전성 테스트(송사리를 이용한 독성, 발암물질, 중금속, 안점막자극, 경구독성 시험 등)를 받아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110여 차례 이상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강청결제와 안약, 유아용 치약, 유아용 선크림, 베이비로션, 핸드크림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성분 사용했기 때문에 유아들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물티슈의 안전성에 대해 혼란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물티슈 안심사용 캠페인-전성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사용하는 제품 뒷면에 기재된 전성분의 확인과 국내외의 신뢰성 있는 기관을 통한 성분검색을 생활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물티슈 유해물질 순둥이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물티슈 유해물질 순둥이 공식입장, 오해받던 업체가 답답했던 듯" "물티슈 유해물질 순둥이 공식입장, 다른 업체도 공식입장을 밝혀야 한다" "물티슈 유해물질 순둥이 공식입장, 청바지 유해물질에 이어 물티슈도 논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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