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행할 수 있는 서비스 오!포인트(Oh! point) 회원이 40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포인트는 가맹점에서 포인트 차감 할인과 나머지 결제 금액에 대해 적립률에 따라 포인트 적립을 해주는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우리 다모아카드, NH농협 비씨 오!포인트 더블체크카드에 해당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오!포인트 가맹점에서 최대 0.4% 포인트 적립과 사용한 포인트의 10%를 현금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현재 9개 은행 및 카드사에서 오!포인트 서비스를 탑재한 23개 제휴 신용ㆍ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오!포인트는 통신사 포인트와 호환도 가능하다. 현재 KT가 운영하는 올레클럽의 포인트 ‘별’을 보유한 누구라도 오!포인트로 전환,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이동통신 3사의 월렛 서비스도 활용하는 등 2030타깃들의 매체 이용 패턴에 맞춘 다양한 가입 채널을 운영 중이다.
BC카드는 400만 회원 가입 기념 이벤트로 △11번가 전상품에 대해 50% 차감 할인 △GS25 3000원 모바일 상품권 증정 △세븐일레븐 추가 15% 할인(총 30% 포인트 차감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화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전 국민에게 오!포인트를 알리고 회원과 가맹점을 확보하는 도입기였다”며 “내년에는 혜택, 가맹점, 서비스 등을 보다 고객 중심으로 설계함으로써 오!포인트가 널리 활용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