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레인 이펙트’서 남다른 반려견 사랑 드러내

입력 2013-12-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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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엠넷 ‘레인 이펙트’ 2회(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비가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뽐낸다.

26일 방송되는 엠넷 ‘레인 이펙트’ 2회에서는 일본투어 후 돌아온 비가 집에서 반려견들이 실례한 뒷 처리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공개한다.

공연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온 비는 텅 빈 집을 지키고 있던 반려견 사랑이와 장군이가 온 집안 곳곳에 남긴 흔적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무릎을 꿇은 채 이곳 저곳 청소에 돌입한다. 또한 비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체구가 큰 개를 직접 목욕시키는 모습을 내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비가 출연하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촬영현장도 전파를 탄다. 비는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오랜만의 영어 대사를 외우기 위해 커피를 끝없이 마셔가며 대본을 외우고, 촬영 직후에는 꼼꼼하게 자신의 액션연기를 확인하는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비는 새 음반 작업과 ‘더 프린스’의 촬영 등을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2014년 1월 6일 새 앨범 발표로 3년 만에 가요계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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