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 2개 차종·BMW 9개 차종 리콜

입력 2013-1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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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코란토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2개 차종과 BMW의 ‘750Li’ 등 9개 차종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ㆍ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 2개 차종 2만9813대에서는 변속레버 조립불량으로 주차(P단) 상태에서 작은 힘으로도 변속레버가 움직여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BMW 750Li 등 9차종 1294대의 경우 스마트키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변속위치가 주차(P단)에서 중립(N단) 상태로 변경이 되기도 했다. 또 BMW 5개 차종 290대에서는 자동 문 잠금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주행 중 문이 열릴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 같은 문제점이 발견된 차량의 소유자들은 각각 쌍용차와 BMW코리아 서비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조치는 27일부터 시행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비를 들여 수리를 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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