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맹장염에 걸린 천송이(전지현)와 그를 구하는 도민준(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한밤중에 맹장염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도민준은 수술실 앞에서 천송이를 기다렸다.
수술이 끝난 후 천송이는 방귀를 뀌면 알려달라는 간호사의 말에 "나 그런거 안 뀐다"고 펄쩍 뛰었다. 반면 도민준은 "뀌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천송이는 도민준의 팔짱을 끼고 가던 도중 방귀를 끼고 "내가 아니다"라며 발뺌했다.
한편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발랄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