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시청역 1번 출구 4년 만에 열린다

입력 2013-12-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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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이용 가능

서울지하철 시청역 1번 출구가 4년 만에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덕수궁 정문 대한문 앞 시청역 1번 출입구 사용을 3년 8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청역 1번 출입구는 지난 2010년 3월 시청역 시설개선공사가 시작되면서 폐쇄됐다. 1번 출입구는 30일 오후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호선 청량리 방면 승강장과 환승 통로 확장공사도 마무리돼 같은 날부터 통행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내년 3월 말에는 1호선 신도림 방면 승강장과 2호선을 연결하는 환승 통로 신설 공사와, 세종대로의 한화빌딩 앞 시청역 7번 출입구 지상부 공사도 마무리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청역 1번 출입구 운영이 재개돼 정동, 덕수궁, 시청을 찾는 시민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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