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에 주둔중인 우리 한빛부대 근처에 있는 네팔 기지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네팔 부대원 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합동참모본부는 남수단 한빛부대 기지 인근에 전일 오후 5시(현지시각) 박격포탄 2발이 기지 내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사고로 네팔 부대원 4명이 찰과상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어젯밤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사이 교전이 벌어지자 한빛부대원들은 영내 위치한 대피소로 대피했다.
현재는 교전 상황이 정리돼 한빛부대원들은 경계 병력 초소를 유지하면서 영내는 안정된 상태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