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한빛부대 실탄지원 적절한 조치"

입력 2013-12-25 12: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한빛부대에 대한 실탄 지원은 적절한 조치"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24일(현지시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한빛부대 실탄 지원 논란'에 대해 "기술인력으로 짜여진 한빛부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한 조치로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은 "한빛부대는 전투병이 아니라 많은 숫자의 인원으로 이뤄지지 않은 기술팀이어서 (실탄)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며 "(유엔 평화유지군인) 남수단임무지원단(UNMISS)의 지휘관이 실탄을 마련해 공급한 것으로 적절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주둔 기지 인근에서 24일 오후 5시(현지시각)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 상황이 벌어져 박격포탄 2발이 기지 내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