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성탄절 맞아 페북 인사 …"어린이 마음같이 순수하게"

입력 2013-12-25 11: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이명박 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절 인사를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린이의 마음과 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요?"라며 "손주들, 어린이들이 정성을 다해 써내려 간 크리스마스 카드를 읽을 때면 그 순간만큼은 할아버지인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가족에게, 친구에게, 이웃에게 오늘만큼은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세요"라며 "크리스마스 이브잖아요 ^^.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어린이들로부터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카드에는 "할아버지 저 기억나세요? 저는 할아버지가 대통령 되신 날 태어난 김우현입니다. 저 어릴 적에 청와대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우리는 생일이 같은…"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