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주진모 품에 안겨 ‘미소’

입력 2013-12-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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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주진모(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백진희가 주진모의 품에 안겼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왕유(주진모)를 향한 타나실리(백진희)의 숨겨진 마음이 드러났다.

왕궁에서는 쥐떼가 등장했고, 쥐떼에 놀란 궁녀들과 타나실 리가 소리쳤다. 이에 왕유는 함께 있던 타나실리를 번쩍 안아 쥐떼를 피했다. 타나실리는 왕유에게 민망한 듯 “팔을 좀 풀어주시지요”라고 말했다. 타나실리의 시녀는 바깥으로 드러난 타나실리의 흰 속치마의 매무새를 만졌다.

타나실리는 왕유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녀에게 “헌데 궁안에 왜 이리 쥐들이 많은겐가”라고 물었다. 시녀 역시 “저도 이렇게 떼로 다니는 쥐는 처음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타나실리는 왕유에게 “어찌됐건 오늘 왕유공에게 신세 졌습니다”라며 예의를 갖췄다. 왕유가 사라지자, 타나실리는 시녀에게 “좀 전에 내가 너무 추해보이진 않았는가?”라고 근심 어린 표정으로 묻고 난 뒤, “그렇지 않다”는 시녀의 답변을 듣고 슬며시 미소를 내비쳐 왕유를 신경 쓰는 듯한 타나실리의 호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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