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하지원에 분노 “주진모와 말도 섞지마”

입력 2013-12-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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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하지원(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지창욱이 질투심에 휩싸였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의 기승냥(하지원)을 향한 마음이 드러났다.

지난 방송분에서 타환은 기승냥을 위해 인형극을 준비했다. 그림자 인형극 도중 타환은 타나실리(백진희) 몰래 기승냥의 손을 잡았고, 왕유(주진모) 역시 이를 눈치채고 기승냥의 손을 잡았다.

타환은 기승냥을 따로 불러 역정을 냈다. 타환은 “이제부터 너에게 황명을 내리겠다. 왕유와 말도 섞지 말라”며 “이를 어길 시에는 참형에 처하겠다. 그 놈과 웃어도 안 된다. 그 놈 때문에 내 앞에서 울지 말거라”고 기승냥에게 외쳤다.

이에 기승냥이 “전하께선 단지…”라며 왕유를 두둔하려 하자, 타환은 “그놈의 전하, 전하! 나가거라”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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