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임세미, 서현진에 “수백향 공주의 외조부는 역적”

입력 2013-12-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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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서현진, 임세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현진이 자신의 외조부가 역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은혜왕후(임세미)와 설난(서현진)의 다정한 한 때가 그려졌다.

설난은 투호놀이를 하던 은혜왕후에게 “수백향 공주의 외조부에 대해 알려진 것이 있냐”며 물었다. 이에 은혜왕후는 “듣기만 해도 재수 없는 수백향 공주에 대해 왜 묻느냐”며 설난에 되물었다.

설난은 “수백향 공주의 외조부에 대해 찾아보니 남은 자료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은혜왕후는 “수백향 공주의 외조부 백가(안석환)는 선왕을 죽게 했다”며 “역적인지라 남은 자료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은혜왕후의 시녀는 설난에게 “왜 네가 백가의 자료를 찾아봤느냐”며 의심했으나, 설난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수백향 공주에 대해 연구했다”고 얼렁뚱땅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들은 은혜왕후는 크게 기뻐하며 설난을 신뢰했다.

설난은 백가의 딸인 채화(명세빈)의 딸로서 이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였고, 다음 방송 화면에는 백가에 대한 자료를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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