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오리엔탈 성향 지젤번천이 이상형" 폭소..."정신차려 이 친구!"

입력 2013-12-24 21:31수정 2013-12-24 21:32

지젤번천 김범수

(사진=kbs)

가수 김범수가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범수는 24일 성탄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명의 여성 도전자와 퀴즈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김범수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라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한국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지젤 번천이나 카라 델레바인, 모니카 벨루치 같은 외모를 가진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범수는 "그런데 그 여성이 내면은 오리엔탈 적으로 집안일도 잘하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젤번천? 대박", "지젤번천에 현모양처까지, 장가는 못 가겠네", "지젤번천? 정신차려 이 친구야"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마술사 이은결도 퀴즈 대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