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All 똥개작전' 돌입 "엑소 크리스도 똥개 되라""

입력 2013-12-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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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국가대표 못지않은 긴장감 넘치는 한일 농구대결로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예체능' 농구팀이 오늘 크리스마스 전야를 맞아 성탄 자선경기를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8회는 '예체능' 농구팀 vs '연예인' 농구팀의 성탄 자선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은 한일전 우승에 빛나는 '예체능' 농구팀에게 도전장을 건넨 '간 큰 녀석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등장과 동시에 '타도 예체능'을 울부짖은 '연예인' 농구팀은 '예체능'을 향한 촌철살인 같은 돌직구를 화끈하게 쏟아내며 도발도 서슴지 않은 모습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에 대해 이지훈은 "'예체능' 농구팀은 오합지졸"이라며 '예체능' 농구팀을 폭풍 디스하는가 하면 '구 양배추' 조세호는 "내가 '연예인' 농구팀의 강백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서지석이 더블 클러치를 하면 나는 트리플 클러치를 한다"라고 밝히는 등 밑도 끝도 없는 '무한 자신감'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연예인' 농구팀의 '똥개' 사령관 석주일 감독 역시 자신만의 'All 똥개작전'을 내세웠다. 석주일은 "우리팀은 모두 똥개가 되야 한다"며 "크리스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엄포를 놓으며 다시 한 번 '예체능'에 '똥개주의보'를 발령시키는 등 깨알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를 맞아 펼쳐진 성탄 자선경기에 걸맞게 서로를 향한 훈훈한 덕담(?)이 이어진 가운데 과연, '예체능' 농구팀에 도전장을 건넨 '연예인' 농구팀은 석주일 감독의 'All 똥개작전' 아래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 크리스마스 전야에 펼쳐질 '예체능' vs '연예인' 농구팀의 경기에는 우지원 감독과 함께 강호동, 박진영,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 이정진, 김혁이 출전하며 '연예인' 농구팀에는 석주일 감독과 함께 최현호, 박광재, 윤형빈, 조세호, 팀, 이지훈, 신용재, EXO(엑소) 크리스가 출연해 한 겨울을 녹일 뜨거운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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