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2013 북촌공예특별전 ‘겨울, 북촌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메시지를 담아, 무형문화재 장인과 공방운영자, 전통공예작가 등 22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북촌의 장인들의 겨울풍경을 배경으로 담아낸 작품들과 스토리텔링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스토리는 △북촌의 路(길) △북촌의 夜(밤) △북촌의 歲(설) △북촌의 樂(놀이)로 나뉘어 새해를 맞이하는 북촌의 설레는 겨울 풍경을 그리며 22인 장인들의 작품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72)으로 문의하거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