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부인 노소영씨, SK 주식 전량 매각

입력 2013-12-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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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SK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관장은 지난 4월18일 SK 주식 1만9054주(0.04%)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4만6327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약 27억8800만원이다.

노 관장의 SK 주식 전량 매각으로 최 회장 등 특수관계인 SK 지분율은 31.89%에서 31.84%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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