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티켓테러도 흥행불길 못 꺾었다

입력 2013-12-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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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

(사진= 영화 '변호인' )

영화 ‘변호인’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23일 하루 전국 878개의 상영관에서 27만 55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8일 전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02만 7485명이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변호사 시절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 대단하다", "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 송강호의 힘인가 노무현의 힘인가", "변호인 200만 관객 돌파, 송강호가 연기를 정말 잘 한다는..."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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