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주가 6년래 최고

입력 2013-12-24 07:37

  •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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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올라 31.03달러...지난 2009년 2월 주당 3.55달러까지 떨어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랙스톤의 주가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31달러선을 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스톤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2.6% 상승한 31.03달러를 기록했다. 블랙스톤의 주가는 올들어 99% 뛰었다.

블랙스톤이 지난 2007년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후 주가가 31달러를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스톤의 주가는 2009년 2월 3.55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블랙스톤이 기관과 부유층들의 자금를 관리를 통해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공동 설립자는 이날 “IPO 당시의 주가로 반등하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블랙스톤은 2007년 6월21일 IPO를 실시했으며 41억3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블랙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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