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성재 “흥행실패, 연대보증, 가압류까지... 비참했다”

입력 2013-12-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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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이성재가 영화 흥행실패와 연대보증 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성재는 ‘미술관옆 동물원’,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 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했다.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불리던 그는 6~7개의 영화에 모두 흥행실패하며 시련을 겪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대보증 때문에 집마저 가압류에 걸리는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

결국 빚 때문에 집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 이성재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비참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였던 이성재의 뜻밖의 고백은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성재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시련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성재식 위기 극복법은 23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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