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보다 큰 거대 별, 태양보다 200배 커...밝기는 더 충격 '우주의 신비'

입력 2013-12-23 17:02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사진=나사)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이 관측됐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시간에 따라 밝기가 변하는 별(변광성)인 ‘RS 퍼피스’(RS Puppis)를 촬영해 최근 공개했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이번 거대 별은 지구로부터 약 6500광년 떨어져 있으며 두꺼운 먼지 구름에 휘감겨 있다.

여기다 태양보다 10배 더 무겁고 크기는 2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별은 밝기가 태양보다 무려 1만5000배나 밝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나사는 “5주 이상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이 별은 상대적으로 긴 변광 기간을 갖고 있다"며 "별이 팽창하며 밝아질 때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놀라운 장관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양보다 큰 거대 별, 태양보다 크고 태양보다 밝다? 충격이네", "태양보다 큰 거대 별, 태양보다 밝다고? 우주의 신비",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상상이 안 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