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 주연' 한번도 안해본 여자, 뭘?...무슨 내용인가 보니..

입력 2013-12-23 14:4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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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 제작발표회

사희, 황우슬혜, 한번도 안해본 여자

(사진=뉴시스)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33살이 되도록 키스 한번 못한 통계학과 부교수 말희(황우슬혜)의 좌충우돌 험난한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모범생 스타일의 천연기념물 말희에게는 정교수가 되는 것만큼 중요한 인생의 숙제가 있다. 바로 남자와의 진한 연애를 하는 것이다. 아무하고나 할 수는 없고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상우(김진우) 같은 멋있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누드 전문 화가 세희(사희)가 나타나 말희에게 남자 경험을 전수해 준다. 과연 말희의 연애는 성공할 것인가.

'한번도 안해본 여자'의 주연인 황우슬혜는 권말희 역에 대해 "순수하고 바보 같이 순진한 부분이 많아 비우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번도 안해본 여자'로 첫 주연을 맡게된 사희는 “일단 영화 첫 주연이어서 처음엔 굉장히 부담감이 컸었다. 책임감도 컸고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한번도 안해본 여자'는 황우슬혜, 사희, 김진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안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14년 1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