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철도파업 해결 다각적 노력…민노총 투입 사후에 알아”

입력 2013-12-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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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23일 철도파업 장기화와 관련 “파업 중단을 설득하고 철도파업 해결을 위한 대화 지원 등 다각적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에 출석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비상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실무 차원에서 많은 핫라인을 열어놓고 노사 당사자가 대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노력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여기까지의 사태에 이른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방 장관은 전날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 진입을 시도한 것과 관련, 사전 인지 여부에 대해 “사후에 알았다”면서 “영장집행 과정이기 때문에 어떤 시점에, 어떻게 한다는 데 대해 관계부처에 미리 상의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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