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3월 도발가능성 징후 포착…훈련 강화"

입력 2013-1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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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가능성

북한의 대남 도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밝혔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23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숙청 이후 대남 도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 원장은 “(도발은) 내부 불만을 외부로 표출하기 위한 것이고, 서북 5도 부대 증강, 훈령 강화 등을 그 근거로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현재 4차 핵실험에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국정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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