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파격 드레스, 동료들 반응 '폭소'…"으르렁~"

입력 2013-12-23 13:38

이영자 파격 드레스

개그우먼 이영자의 파격 드레스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자는 21일 진행된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파격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이영자는 과거 미스코리아를 연상케 하는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을 하고 한쪽 어깨를 드러낸 자줏빛 드레스를 입었다.

평소와는 다른 이영자의 모습에 동료 연예인들도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유재석은 이영자 파격 드레스 패션을 보고 "이영자 머리가 영화에 나오는 사자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정준영은 "머리 어디서 하셨느냐"며 신기한 표정으로 이영자를 바라봤다.

'컬투' 정찬우는 "오늘 머리보고 완전 으르렁 거리는 줄 알았다. 숱이 저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영자의 모습의 보고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웃음만 보냈다. 이에 이영자는 신동엽을 향해 " 그만 웃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영자 파격 드레스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영자 파격 드레스, 언니 멋져요" "이영자 파격 드레스, 당당해서 아름다웠다" "이영자 파격 드레스, 잘 어울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