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미운사랑 '방송 최초공개'…절절한 사연에 시청자 '뭉클'

입력 2013-12-23 16:3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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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 미운사랑

(사진=SBS 방송화면)

가수 진미령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신곡 준비가 한창인 진미령이 출연했다. 코미디언 전유성과 이혼,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진미령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찾아 신곡을 들려주며 시청자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친언니와 일본 여행에 나선 진미령은 식사를 기다리다 문득, "내가 냉면을 먹다 이혼했다고?.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그 전에 곪았던 것들이 식사 자리에서 터진거지. 개인적으로 기자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과거 내가 무슨 나이트클럽에서 싸움을 했다는데 '제2의 혈투전'이라는 등 기가 막혔다"라고 직설했다.

진미령은 "처음부터 미운사랑이 어디있나. 처음에는 좋다가 나중에는 미운사랑, 애증관계가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비를 피하려 부단히 노력한다고 말했다.

진미령 미운사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미령 미운사랑, 방송 최초 공개네" "진미령 미운사랑, 애절한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진미령 미운사랑, 새 앨범 노랫말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