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울진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200만원 기탁

입력 2013-12-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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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캠퍼스 김경희 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임광원 울진군수(왼쪽 세 번째)가 최근 경북 울진구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비상교육)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은 최근 울진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지난 19일 경상북도 울진군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울진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비상교육은 울진군의 우수인재 육성사업인 ‘울진빌리지스쿨’ 참여를 계기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진빌리지스쿨’은 울진군장학재단이 도·농 간의 학력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역점 교육사업 중 하나다.

비상교육은 올해 1월부터 주말마다 울진군 관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교과 수업과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입시 컨설팅 등의 비교과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빌리지스쿨은 그동안 관내 고교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비상교육으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은 울진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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