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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 사진 이투데이 DB
강영구(57) 전 보험개발원장이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선임됐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강 전 원장은 내년 1월부터 태평양에서 고문직을 맡아 금융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 전 원장은 지난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1999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된 후 보험감독국 부국장, 보험검사2국장, 보험업서비스본부장(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제9대 보험개발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임기 3년을 채운 뒤 지난 7월 말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