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일우 트위터)
정일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긴긴밤 나랑 황무 보면서 함께할까?! 동지팥죽 새알심을 나이만큼 먹어야 한다는데.. 헉 27개 언제 다 먹지"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하나로, 밤이 가장 긴 날로 동지를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게 된다. 작은설이라고 불리며 나이만큼 팥죽의 새알심을 먹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동지에 팥죽을 먹게 된 것은 중국에 살던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 역질귀신이 됐는데 이 역귀가 생전 팥을 싫어해 동짓날 팥으로 죽을 쒀 먹음으로써 역귀를 쫓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정일우 새알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7개 밖에 안먹는구나..난 먹다가 배부르겠네" "정일우, 귀여운 푸념이다" "긴긴밤 저랑 함께해요~" "황무 보면서 팥죽 고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