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인 22일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는 구름이 많고,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낮 한때 눈이나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9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역의 22일 예상 온도는 최저기온 영하 6도, 최고기온 2도이다.
기상청은 춘천 군산 등 일부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기에 외출 전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내일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