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김상덕 작가과 이현숙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21일 밤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개그콘서트' 김상덕 작가와 '연예가중계' 이현숙 작가가'가 작가상을 받았다.
코미디 부분 작가상을 수상한 이상덕 작가는 "감사한분들이 많다. 개콘가족들과 후배 작가덕에 큰 상을 받게 됐다. 복이 많다. 내년에도 더 좋은 '개그콘서트' 만들 수 있또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쇼오락부문 신인상은 '연예가중계' 이현숙 작가에게 돌아갔다.
이현숙 작가는 "감사하다. 생방송에 스태프로 있었는데 이자리 올라오니 기분 좋다. '연예가중계'를 한지 1500회를 맞이해 30년이 됐다. 그 중 10여년을 해왔다"며 "매주 토요일 생방하다 보니 전 스태프들이 긴장을 한다. MC 신현준을 캐스팅 한 이유는 특종을 1년에 4번 하겠지 했다. 그러나 최근 딱 한번 특종을 한 것이 결혼발표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글을 쓰게 해준 좋은 DNA를 준 부모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