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종영 앞두고 시청자 설왕설래 "친자확인? 황마마 아이겠지"

입력 2013-12-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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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20일 1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란 칭호를 받았던 '오로라공주'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네티즌은 "흔한 삼각관계를 '같이 살자'로 마무리하는 작가의 담대함에 혀를 내둘렀다"며 "떡대의 죽음은 너무 뻔해서 실망스럽고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또다른 네티즌은 "친자확인? 오로라와 설설희가 황마마 정자로 인공수정한 아이겠지. 설설희가 부탁했을 것 같네"라고 결말을 예측했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오늘이 종영인데 친자확인이라니... 작가가 또 일을 벌렸다" "이 드라마 끝까지 보느라고 나도 수고 많았다" "끝난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공주' 후속으로는 이진 박윤재 조안 이미숙 이휘향 홍요섭 등이 출연하는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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