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박명수 말실수 포착 "후랄? 두 개만 해와라"

입력 2013-12-20 11:32

  • 강효은 인턴 기자 heun201@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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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개그맨 박명수가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오상진, 김제동, 손진영, 임시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박명수는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김제동이 선보인 ‘부추김치고구마밥’을 맛보며 “익숙한 맛이다. 그냥 비빔밥 같다. 밥을 먹는게 낫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후랄’이라도 하나…”라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 이는 ‘달걀프라이’를 실수로 다르게 말한 것이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집에 가서 후랄이나 해드세요”라고 놀렸다. 이에 박명수는 “후랄 두 개만 해 와”라고 호통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3 #박명수 #후랄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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