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만취 연기, 대체 얼마나 마셨길래...

입력 2013-1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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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만취 연기

▲방송 캡쳐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만취 연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술에 취해 도민준(김수현)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천송이는 리포트 표절 논란 후 자신에게 악플이 쏟아지자 "사람들은 왜 날 좋아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날 미워하지?"라며 크게 상심했다.

이후 천송이는 동창 홍사장(홍진경 분)의 만화방을 찾아 하소연하며 술에 취했다. 만취한 천송이는 옆집에 사는 도민준의 집 앞에서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계속 누르기 시작했다.

문이 안 열리자 천송이는 "열려라 참깨"를 외쳤다. 이를 지켜보던 도민준은 기가 차서 문을 열었다.

도민준을 본 천송이는 "욕쟁이! 왜 우리 집에 있느냐"라며 "좋냐? 나 빵점 주고 망신 주니까 좋냐"라며 주사를 부렸다.

전지현 만취 연기를 본 네티즌은 "전지현 만취 연기, 완전 대박", "전지현 만취 연기, 최고다", "전지현 만취 연기, 엽기적인 그녀 업그레이드판?"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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