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일 대비 2.92%(210원) 상승한 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44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일진전기에 대해 전력수급 불안으로 인한 수주 증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주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전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4% 감소한 8640억원으로 예상하나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원전가동 중단 등에서 비롯된 전력 부족은 손실방지를 위한 송배전 설비 수요로 직결되고 있다”며 “송배전 설비 및 변압기를 생산하는 일진전기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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