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오로라공주’ 막장의 끝은 어디인가

입력 2013-12-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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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
‘오로라공주’가 종영을 1회 앞두고도 갈등이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소민이 낳은 아기의 아빠가 서하준이 아닌 오창석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막장 드라마’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149회는 오로라(전소민 분)가 설설희(서하준 분)와 재혼한 가운데, 아기를 낳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전 남편이자 죽은 황마마(오창석 분)의 누나 황시몽(김보연 분)이 로라의 아기를 보면서 “마마 어린시절과 똑닮았다”고 오로라를 몰아세웠다. 또 아기를 빼앗아오려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로라공주를 본 시청자들은 “오로라공주, 내일이 종영인데 오늘에서야 출생의 비밀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오로라공주, 내일 마지막회 맞나요? 갈등이 끝나지 않네요.”, “엄마랑 오로라공주 보다가 거품 물었다.”, “오로라공주의 막장은 어디까지 진행되는거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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