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레어, ‘트랜스윙 앱’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 수상

입력 2013-12-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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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레어)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엠플레어는 19일 자사의 ‘트랜스윙(Trans Wing)’앱이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에서 전 세계 50여개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쟁쟁한 작품들의 경쟁을 물리치고 3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Samsung Smart App Challenge 2013 for GALAXY S4)은 ‘갤럭시 S4’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삼성전자의 글로벌 공모전으로 지난 6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전 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엠플레어의 Trans Wing은 ‘번역, 통역에 날개를 달자’라는 뜻으로 통·번역에 대한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하는 양방향 다국어 실시간 번역기이다.

Trans Wing은 크게 1:1 통·번역이 가능한 Trans Wing과 그룹 대화를 실시간 통·번역하는 Group Wing으로 나눠지는데, Group Wing은 동일 와이파이(Wi-Fi)에 접속해 실시간 통역 및 다국어(7개국어) 그룹 채팅이 가능해 국제 세미나 및 회의에 자유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여개국의 공모작 중 혁신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10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Trans Wing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번역 앱으로 극찬과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엠플레어 김유정 팀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한 국내 3개 앱 중 하나로 Trans Wing이 수상명단에 들어 매우 자랑스러우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Trans Wing을 전 세계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rans Wing을 포함한 이번 공모전의 모든 수상작들은 삼성앱스(www.samsungapps.com)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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