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이웃사랑 성금’ 40억 전달

입력 2013-12-19 16:39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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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19일 허창수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GS는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소원성취 릴레이’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원하는 소원을 이뤄주며 희망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줄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희망나눔가게’를 진행한다. 희망나눔가게는 다양한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대표적인 GS25 직영점과 GS수퍼마켓 점포를 선정하고, 이 점포들은 일정액의 기부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진행하는 나눔제도다.

이외에도 GS샵은 사회복지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펼치고, GS EPS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하여 ‘1% 나눔기금’을 마련,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